양비가 미래로 돌아간후에 팔황자는 그야말로 찬밥입니다. 양비가 자살을 했거나 궁밖으로 나갔다고 생각하는 강희제는 그녀의 아들인 팔황자에게 좋은 마음일 수 없습니다.
위에 사진 한컷 보이시나요? 청천이 드디어 팔황자의 황자비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로맨스와 혼인을 가로막던 수많은 장애물을 헤쳐나간 결과라고나 할까. 후후후. 남색옷에 빨간모자. 변발. 솔직히 청나라에 대해서 또 그문화에 대해서 내심 우습게 여기던 마음이 있었는데... 자꾸 보다보니까 그리 나쁘지 않네요. 아직까지도 원색을 쓰는것에 거부감이 있지만 무식한 오랑캐라던 생각은 조금 줄어든것 같네요.
엄친아 였던 소언은 자살미수 후에 독한 마음을 먹고 재기에 성공하죠. 소춘을 연갱요장군으로 둔갑시키고 그녀자신은 그의 누이라 칭합니다. 그와중에 수도로 돌아온 십사황자를 만납니다. 이분 십사황자가 덕비가 그렇게 죽고못사는 아들입니다. 십사황자는 그야말로 한눈에 소언에게 반해서 무지 들이댑니다. 살짝 흔들리는 여심.
그래. 사황자같은 냉혈한에게서 이제고만 눈을 돌리고 너 좋다는 남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렴.
하지만, 소언은 사황자에게 시집을 가고,
형님의 혼인을 축하하러온 시동생을 보는데... 바로 십사황자 그.
속상한 마음에 술을 들이키는 소언가 십사황자. 아... 내가 다 속이 상한다니까.
이미지출처: http://so.tv.sohu.com 여기서 宫锁心玉을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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